주제: 아마존의 혁신문화와 리더십
연사: 아마존웹서비스 교육 사업 총괄 본부장

▶ 아마존에서의 혁신은?
아마존에서는 혁신을 실행력을 갖춘 창의성이라고 정의한다.
궁극적으로는 생각이 난 것, 아이디어가 생긴 것을 어떻게 실행을 할 것이냐는 것이다.
그리고 아마존이 어떻게 이렇게 혁신문화를 잘 만들어갔냐의 배경에는 제프 베조스 회장이
있다라고 설명드릴 수 있다. 제프 베조스 회장은 뭔가 새로운 걸 많이 해야 되고, 안해본 걸
해야 되고 실패하더라도 걱정하지 말고 잘 하라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아마존의 혁신은 인벤션, 즉 뭔가를 발명한다는 것과 같은데, 가장 변혁적이고 혁신적인
인벤션은 사람들이 창의성과 자율성을 갖고 본인들이 생각하는 꿈을 실현해 나갈 때 나온다.

▶아마존의 미션 & 성공전략
아마존은 가장 지구상에서 고객중심적인 회사이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 하면서 비즈니스 영역을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혁신이 있다. 아마존의 혁신은 고객으로부터 오며, 고객을 중심에 두고
워킹 백워드(Working Backward)로 일을 한다고 이야기 한다.

아마존의 성장전략이라고 하는 플라이휠, 어떤 포인트에서 시작할까?
이것은 고객경험, 사용자 경험에서부터 시작한다. 고객경험과 사용자 경험을 좋게 하여 트래픽을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이것을 배경으로 아마존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멘텀을
가져온다. 그리고 이 안에 필요한 것들을 서비스 형태로 다 집어넣는다.
결국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아마존이 아마존고에서 고객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을까?
바로 계산대에서 줄을 안서는 것,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시간을 돌려드리고 싶었던 것’이 시작이었다. 이를 위해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많이 썼고, 이러한 혁신은
기술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물류센터 분야에서도 많은 혁신을 하였다.
또한 그렇게 탄생한 것이 아마존의 풀필먼트 센터(물류센터)이다.

▶그러면 아마존은 어떻게 혁신을 잘 하는가?
아마존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 네 가지가 있다.
※ 사실 이 부분은 우리나라 기업 환경이나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상당히 괴리감이 있고
100% 한국기업에 적용할 수 있다 라고 말씀드릴 수 없는 한계도 있지만
그 안에서의 인사이트는 분명히 있음을 말하고 싶다.

첫 번째, 고객중심, 고객한테 집착해야 한다.
두 번째, 장기전략, 고객에게 필요한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집중한다.
세 번째, 실패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갖는다.
가장 중요한 네 번째, 인벤션, 안 해본 것을 한다. 그리고 인벤션을 위해 참을 수 있어야 한다.

▶혁신문화를 만들어가고 리더십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는 기둥과 같은(pillar)
→ Invention Background
첫 번째, Culture : 어떤 사람을 뽑고, 어떤 원칙하에 일을 하게 만들 것이냐
두 번째, Machanism : 워킹 백워드(Working Backward) – 그렇게 뽑은 사람을
어떤 방식으로 일하게 만들 것이냐. 즉 코드화 된 사고방식으로 일을 할 수 있게 한다.
세 번째, Organization : 조직을 어떻게 구성하고 일을 하게 만들 것이냐
아마존에서는 투 피자팀(Two Pizza Team) – 피자 두 판을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로 팀을 구성한다.
네 번째, Infra : 이렇게 구성된 조직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테스트를 해본다.